육하원칙 유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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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5-26 조회 1,289회본문
[뉴스 브리핑] 스마트폰 위에서 움직인 엄지손가락… 거리로 환산하면 마라톤 두 번
1년 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엄지손가락을 움직인 정도를 거리로 환산하면 마라톤 풀코스(42.195km)를 두 번 완주할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마케팅 업체 ‘일크’가 최근 스마트폰 성인 사용자들을 조사한 결과 1년 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엄지손가락을 움직이는 거리는 52마일(약 83㎞)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업체는 스마트폰 사용자의 엄지손가락 움직임을 조사하기 위해 ‘섬스 런’이라는 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업체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하루 평균 45분 동안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등 모바일 기기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게시물을 확인하기 위해 스크롤을 올리고 내리는 동작을 반복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45분을 초 단위로 환산하면 2700초로 한 번 화면을 내리거나 올릴 때마다 3초씩 걸린다고 가정하면 하루에 900회 정도 스크롤을 움직였다는 계산이 나온다. 화면 크기가 10인치인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면서 하루 동안 엄지손가락이 화면 조작을 위해 움직인 거리가 229m이고 이를 1년으로 계산하면 8만3585m(약 83㎞)에 이른다는 것.업체는 “엄지손가락을 장시간 구부린 상태에서 반복적으로 스크롤을 내릴 경우 엄지손가락 주변 힘줄에 염증이 생겨 큰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장시간 모바일 기기를 사용할 경우 엄지손가락을 펴고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손가락을 오므렸다 피는 등 손가락 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누가 스마트폰사용자가
언제 스마트폰을 사용할때
어디서 집 등 장소에서
무엇을 엄지손가락을
어떻게 229m움직인다
왜 sns를 보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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