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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노원구, 노원우주학교에서 ’실생활 과학원리 체험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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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03 조회 1,5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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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노원우주학교에서 실생활 과학원리 체험전‘ 열어

- 오는 12월 20일까지 천문우주과학관 노원우주학교(중계2,3)에서 전시

- 1층 포토존, 3층 빅히스토리관, 4층 코스모스관에 총 11개 체험 전시물 운영

별도 체험비 없이 입장료로 우주학교 내 전시실 관람 가능

- 과학탐구교실가족천문교실 프로그램과 초등 창의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운영해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노원우주학교에서 실생활 과학원리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 12월 2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체험전은 생활 속에 숨어있는 과학의 원리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서다.

 

체험 전시물은 총 11가지다우선, 1층 포토존에는 반중력 거울(Anti-Gravity Mirror)’이 전시되어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거울을 통해 보면 체험을 하고 있는 사람이 마치 날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뇌가 사람의 몸을 대칭으로 인식해 거울 속 모습이 실제 라고 믿는 착시현상을 이용한 전시물이다.

 

45억년 우주의 역사를 소개하는 3층 빅히스토리관에서는 9개의 전시물을 체험할 수 있다▲ 안개방 ▲ 아치형 다리 ▲ 숟가락 종 ▲ 진공에서의 낙하 ▲ 맴돌이 전류 ▲ 뱀진자 ▲ 공진기 ▲ 각 운동량 보존법칙 ▲ 진자의 공명 등이다.

 

대표적으로 안개방은 구름이 생기는 원리를 배워볼 수 있는 체험물이다물이 든 병의 입구를 막고 안쪽의 장갑을 밖으로 당기면 수증기가 팽창해 안개가 생기는 현상을 직접 볼 수 있다아치형 다리를 직접 만들어보고 뛰어보면서 주변에 서 있는 터널다리 등의 건축원리와 힘의 분산 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이 외에도 4층 코스모스관에는 자전거 바퀴 자이로가 전시되어 회전하는 바퀴를 통해 각운동량 보존의 법칙회전력중력 등의 개념을 익힐 수 있다.

 

관람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별도의 체험비 없이 입장료만으로 우주학교 내 다른 전시실 관람도 가능하다5세 이하 유치원생과 65세 이상국가유공자장애인은 무료입장이 가능하고청소년(6~19)은 1,000성인은 2,0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한편지난 2017년 6월 개관한 노원우주학교는 지하 1지상 6층 규모로 영어카페전시실천체투영실천문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일반관람 뿐 아니라 야간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야간 별자리 관측은 금요일부터 일요일오후 7시와 8시 2회 운영되며약 90분간 진행한다또한과학탐구교실가족천문교실전문가 초청 과학강연 프로그램과 초등 창의체험중고등 직업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한다참가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원우주학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해 보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체험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교육지원과 (02-2116-3989), 노원우주학교 (02-971-6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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