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20일부터 어린이 생태학습 ‘곤충체험전’

 뉴스1 제공  |입력 : 2015.08.17 12:15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노원구, 20일부터 어린이 생태학습 ‘곤충체험전’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0일부터 9월19일까지 중계동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에서 ‘곤충 체험전’을 개최한다.

국내·외 살아있는 곤충 전시는 물론, 곤충 표본 만들기, 곤충 체험전 사진 콘테스트 등으로 구성된 ‘곤충과 함께하는 체험형 전시회’다.

센터 2층 전시장에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호수 및 하천 등 물속에서 서식하는 수서곤충 등 사육곤충과 딱정벌레, 메뚜기, 귀뚜라미 등 채집곤충 총 12종 100여 마리를 전시한다.

50여점의 곤충 표본 패널과 곤충 관련 포스터, 대형액자 등 교육 기자재 20여점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와 함께 곤충 표본을 만들어 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체험교실은 토요일 오후 1시와 오후 2시30분, 1일 2회 1시간 운영된다.인터넷 예약(www.seoulese.or.kr)을 통해 선착순 20명을 뽑는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 센터 3층 기초과학실에서 22일과 29일, 9월5일과 12일에 열린다.

체험전이 시작되는 20일부터 9월10일까지 곤충 체험전 ‘사진 콘테스트’도 개최한다.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ese)에 접속해 체험소감과 사진을 등록하면 선정된 참가자에게 상을 준다.

김성환 구청장은 “어린이들에게는 생태체험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어른에게는 자녀와 함께 추억을 만들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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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5081712098277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