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서 내달 19일까지 ‘곤충 체험전’ 개최

[Updated : 20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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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오는 20일부터 한달간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에서 ‘곤충 체험전’<사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곤충 체험전은 국내외 살아있는 곤충 전시는 물론 곤충 표본 만들기, 사진 콘테스트 등 어린이와 청소년이 곤충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층에 마련된 전시장에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사육곤충과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딱정벌레, 메뚜기, 귀뚜라미 등 채집곤충 등 100여마리가 전시된다. 또 50여점의 국내외 곤충 표본을 판넬로 제작해 전시하고 곤충 관련 포스터, 대형액자 등 교육 기자재 20여점도 선보인다.

곤충 체험전에는 곤충 표본을 만들어보는 ‘체험교실’도 열린다. 체험교실은 전시기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오후 2시30분, 1일 2회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인터넷 예약(www.seoulese.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곤충 체험전 ‘사진 콘테스트’는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eoulese)에 접속해 체험을 통한 소감과 사진을 등록하면 참가자를 선발해 시상을 진행한다.

곤충 체험전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평소 교과서에서만 접했던 곤충을 직접 관찰하면서 어린이에게는 생태체험 학습의 장을, 부모에게는 자녀와 함께 추억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 출처 : http://njunior.heraldcorp.com/view.php?ud=201508211043088305326_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