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뉴스] 누리호 7톤급 엔진 실물 모형 전시…"직접 보니 실감"
본문
【 앵커멘트 】
지난달 21일 발사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는 우주 개발 역사에 새 이정표를 썼죠.
서울 노원천문우주과학관에는 그때의 감동을 잊지 못한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있습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3, 2, 엔진 점화, 이륙"
순수 우리나라 기술로 만든 '누리호'.
46초의 아쉬움으로 위성을 목표 궤도에 안착시키는 데는 실패했지만, 우주 강국으로 가는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누리호 엔진은 어떻게 생겼을까.
누리호 3단의 7톤급 엔진은 성인 키만 한 1.8미터 길이로, 1단과 2단 분리 뒤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는 액체 엔진입니다.
누리호 3단 엔진과 같은 7톤급 엔진의 실물 모형이 노원천문우주과학관에 등장했습니다.
한국 우주 과학의 결정체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소식에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공해정 / 서울 상계동
- "실물 모형이 있다고 봐서 찾아왔는데, 정말 신기하고 실감 나는 것 같아요."
'우주 볼펜' 등 2008년 한국인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우주에서 실제 사용한 도구도 전시되고 있습니다.
우주의 주역이 될 초등학생들은 현미경으로 운석을 망원경으로 태양을 관찰하며 꿈을 키웠습니다.
▶ 인터뷰 : 백두성 / 서울 노원천문우주과학관장
- "누리호 발사를 기념해서 만든 전시회입니다. 특히 누리호에 사용된 7톤 엔진의 실물 모형과 이소연 박사가 ISS(국제우주정거장)에 가서 실험했던 물품들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전은 사전 예약을 통해 다음 달 12일까지 무료 운영됩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jaljalaram@mbn.co.kr]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 유수진
지난달 21일 발사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는 우주 개발 역사에 새 이정표를 썼죠.
서울 노원천문우주과학관에는 그때의 감동을 잊지 못한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있습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3, 2, 엔진 점화, 이륙"
순수 우리나라 기술로 만든 '누리호'.
46초의 아쉬움으로 위성을 목표 궤도에 안착시키는 데는 실패했지만, 우주 강국으로 가는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누리호 엔진은 어떻게 생겼을까.
누리호 3단의 7톤급 엔진은 성인 키만 한 1.8미터 길이로, 1단과 2단 분리 뒤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는 액체 엔진입니다.
누리호 3단 엔진과 같은 7톤급 엔진의 실물 모형이 노원천문우주과학관에 등장했습니다.
한국 우주 과학의 결정체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소식에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공해정 / 서울 상계동
- "실물 모형이 있다고 봐서 찾아왔는데, 정말 신기하고 실감 나는 것 같아요."
'우주 볼펜' 등 2008년 한국인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우주에서 실제 사용한 도구도 전시되고 있습니다.
우주의 주역이 될 초등학생들은 현미경으로 운석을 망원경으로 태양을 관찰하며 꿈을 키웠습니다.
▶ 인터뷰 : 백두성 / 서울 노원천문우주과학관장
- "누리호 발사를 기념해서 만든 전시회입니다. 특히 누리호에 사용된 7톤 엔진의 실물 모형과 이소연 박사가 ISS(국제우주정거장)에 가서 실험했던 물품들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전은 사전 예약을 통해 다음 달 12일까지 무료 운영됩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jaljalaram@mbn.co.kr]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 유수진